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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변 수변생태 공간 조성"…나무심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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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4대강변을 생태와 생명이 숨쉬는 수변생태 공간으로 조성키로 하고 10월 말부터 4대강별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지역별 나무심기 행사를 벌인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15일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에서 강별·지역별 특화 내용 및 사업추진 방안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지역주민, 지자체, 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앞서 정 장관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9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기후변화로 세계 물 시장에 새로운 영역이 형성될 것"이라며 4대강 사업을 추진했던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해외시장 선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날 "기후변화 예측기술과 물 관련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 지능형 실시간 물관리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물 분쟁 갈등조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4대강 사업예산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국토부는 14일 4대강 사업 예산이 5조원 가량 부풀려 졌다는 일부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 해명 자료를 내고 "총 사업비는 15조4천억원으로 당초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공사 낙찰 차액이 발생한 시설비 부분은 감액됐으나 보상비가 증가하고 준설토 처리 비용 등 부대 비용도 증가해 총 사업비는 변동 없다"고 해명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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