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의 옴니버스사가 옴니허브 한방차를 일본 ㈜CJ와 연간 100만달러 판매계약을 맺고, 경북테크노파크의 ㈜일심글로발이 지능형 유리창 청소로봇을 중국 TEK 전자사로부터 150만달러 투자유치를 받는다.
지식경제부는 KOTRA 전국 12개 테크노파크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를 방문, 지역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및 기술·마케팅 협력 지원에 나선다.
지경부는 옴니버스사와 일심글로발을 비롯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생명건강이 연간 100만달러 판매계약으로 모두 3건에 350만달러 계약이 체결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에는 전국 60여 개 기업과 일본·중국의 정부기관 및 280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블루웨이브텔(대전TP), 퓨처하이테크(충북TP) 등 4건은 양국과 공동 기술개발·판매 및 정보교류 협력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특히 대구·경북테크노파크가 전체 3건 중 2건의 판매계약과 투자유치를 받아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과의 상생 협력이 확대되면 지역 경제가 보다 활성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경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 등 접촉을 확대하고 각 테크노파크가 각종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설명회 등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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