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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성곡댐 물가두기 70%…산책로 등 조성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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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풍각면 성곡댐의 물가두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호반이 숨 쉬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노진규기자
청도 풍각면 성곡댐의 물가두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호반이 숨 쉬는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노진규기자

청도 풍각면 성곡댐에 물이 차고 주변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담수식을 하고 본격적인 물가두기에 들어간 성곡댐은 1년여 만에 만수위 대비 70% 가까이 수위가 올라가고, 댐 제방을 따라 5.6㎞ 산책로(관리도로)도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곡댐은 인근 성곡·현리·수월·봉기리 등 4개 읍·면 16개 마을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청도군은 댐이 가동되면 미곡생산 증대와 소득기반 확충 등으로 성곡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댐 규모는 길이 266m, 높이 34m에 유역면적 1천280ha, 수혜면적은 620ha에 달하며 만수위 때는 848만t의 수량을 자랑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 관계자는 "인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맞물려 관광자원화에 손색이 없도록 암벽 절개지 수림녹화 등 마무리 경관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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