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곶감 고을 상주 넉넉한 까치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곶감용 떫은감 수확이 끝난 상주시 남장동의 한 감나무에 까치밥만 오롯이 남아 겨울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농부가 넉넉히 남겨 둔 까치밥 옆에는 까치집이 두 개나 있어 새들의 밥으로 남겨진 감은 까치의 곳간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상주지역 들녘 곳곳에는 떫은 감을 수확하고 난 들판의 감나무에 까치밥이 남아 있어 새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있다.

상주·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