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 1기 해외봉사단이 9박 10일간의 필리핀 현지봉사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동양대학교 해외봉사단은 필리핀 마닐라 발렌수웰라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한국문화, 동요, 놀이를 가르치며 교육봉사활동을 벌였고, 현지 한 초교에 야외농구장, 야외스탠드 등을 포함한 놀이터를 새로 지어 선물했다.(사진 참조) 또 성탄절 주간에는 친선 농구대회 개최 및 태권도, 치어리더 공연 등을 선보이며 필리핀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해외봉사에 참여한 이창석 총학생회장은 "상상했던 것보다 열악한 현지 환경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계획했던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다"면서도 "하지만 단원들 모두가 후회 없는 활동을 해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봉사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해외봉사단은 출국 전 지역 내 후원업체를 모집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해외봉사활동'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배준현 취업학생처장은 "동양대학교 해외봉사단은 해외에 대구경북을 홍보해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업체를 모집했다"며 "금풍인견, 중앙인삼영농조합, 드림디포, 영문사 등 후원업체의 후원금과 지원물품으로 해외봉사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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