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 「여성공무원 파워-업(Power-Up)」시킨다 !

- 여성정책관(준국장급) 신설, 여성MVP 선발 등 특별승진제도 강화 -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과 실적에 따라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미래지향적 여성인재 육성과 양성평등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성공무원 파워-업(Power-Up)」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게 되는 여성공무원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기획, 인사, 후생복지, 교육, 평정, 여성정책담당 부서가 한 팀이 되어 여성공무원의 의식변화 교육, 근무성적 평정․승진 등 인사제도 개선, 기능직 여성공무원의 업무능력 강화, 여성공무원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여성공무원 경쟁력 강화 추진 계획을 여성공무원 파워-업(Power-Up) 1단계 시작하기 교육과 기능직공무원 일반직 전환 시험 합격자 특별신규임용교육 등은 1~2월 중에 실시하고, 일반직 전환시험 합격자 도와 시군간 파견교류 인사는 3월 중에 추진하는 등 계획을 단기적 추진과제와 장기적 추진과제로 나누어 1월말 부터 발 빠르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가 앞으로 여성공무원들이 양성평등의 사회에서 능력과 실적에 따라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공직문화를 만들고, 미래 지향적 여성인재 육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하고, "3월 중「여성정책관」을 신설하는 등 이번 계획을 통해 장기적으로 여성 공무원들이 고위 관리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여성공무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