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연말연시 집중성금모금 목표액 5억원 달성!

경주시는 '희망2012 나눔캠페인'전개(2011.12.1~2012.1.31)에 따른 2개월동안의 집중모금으로 목표액 5억원을 달성하였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일반시민, 단체, 기관, 기업체등 경주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현금과 직접적인 물품지원등을 합해 944건의 모금으로 5억 4천여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특히, 일시적인 현금기탁 뿐만이 아니라 연탄, 쌀, 생필품 등 현물기탁과 또, 정기적으로 후원을 원하는 정기기부자들이 확대되어 그동안 일시적이고 현금위주였던 성금모금이 다양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등 앞으로 우리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의 다양화와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민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다시 우리경주시의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및 복지시설지원 등으로 재분배 될 예정이다.

통상 모금회로 전달된 모금액의 배정도가 다시 경주시로 배분 되는 것을 생각하면 이웃돕기성금모금은 우리 경주시에 있어 중요한 민간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경주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제 우리사회도 나눔과 기부문화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연말연시에만 집중되고 있는 성금모금이 연중기부와 나눔으로 확대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하였다.

한편, 최양식 경주시장은 성금 및 물품기탁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며, 경주시민들의 '나눔'이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