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32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을 구미만의 특화된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든다.
구미시는 경북도민체전의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육 역사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한국 경제를 이끌어 온 구미의 경제발전상을 소개하는 '한국경제관'과 3D 가상체험을 하고 실제 경기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스포츠체험관'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주 경기장 주변에는 먹거리 장터와 23개 시'군 특산물 판매장, 중소기업 제품 전시장을 만든다. 상설공연장도 만들어 풍물경연대회와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구미시는 완벽한 도민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을 신설하고 오래된 시설을 보수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시민운동장과 보조경기장, 금오테니스장을 신설하고, 올림픽기념관과 선산문화회관을 개'보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50회 경북도민체전은 화합'감동'그린'특별체전이 목표"라면서 "300만 경북도민이 화합할 수 있는 '명품 체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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