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카니발'전이 29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 H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봄의 생기를 전달해주는 작가 7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따뜻하고 밝은 색채를 가미한 나무판을 조립해 동화적 환상을 그려내는 박현웅, 다소 투박하지만 꽃을 바라보는 소녀를 조각한 한선현, 탐스러운 봉오리를 맺은 꽃을 비단에 그려내는 백지혜의 작품이 선보인다. 변대용은 높이 2m가 넘는 입체 작품 두루미를 선보인다. 강아지, 고양이 등이 펼치는 흥미롭고 재미난 장면들을 보여주는 손현욱, 부엉이 호랑이 등을 주인공으로 동화적 세계를 펼친 안윤모의 작품도 전시된다. 홍세연의 얼룩말, 표범 등의 모습 또한 봄의 축제로 관람객들을 이끈다. 053)245-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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