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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 서비스 증진" 제17대 대구 한의사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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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대구시한의사회(회장 손창수) 출범식이 19일 오후 대구 알리앙스웨딩에서 내외 인사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손창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의학이 대국민 의료기관 만족도 5년 연속 1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 제도적으로는 잘 뒷받침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국민들의 한방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의사회는 출범식 축하를 위해 보내온 쌀 20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출범식 후 한의학을 홍보하고 한의사의 권리와 의무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유승민(대구 동을),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외부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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