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덕 한국전통무예총연합회 대구경북 본부장이 26일 대구병무청으로부터 2012년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1960년 대구에 한국무술원을 개원해 후진을 양성하고 있는 신 본부장은 1964년 입대, 월남에 파병된 비둘기부대 교관을 지냈다. 이에 앞서 신 본부장의 부친(고 신언수'1919년생)은 6'25전쟁에 참전해 종군기장, 참전용사증서를 받은 바 있다. 또 형님(신현수)은 군 작전 중 순직해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1993년 국가유공자증을 받았다. 신 본부장의 아들(신동철'1975년생)도 1996년 공군에 입대, 1998년 제대함으로써 현역으로 복무를 마쳤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