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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방분권" 지방분권아카데미 수도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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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분권혁신아카데미, 시흥서 첫 번째 포럼

대구경북 분권혁신아카데미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와 함께 2012년 제1기 지방분권아카데미를 23일 오후 2시 시흥에서 개최했다.

오는 10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지방분권 아카데미는 경기중부권 소속 6개시를 순회하며 분권포럼과 분권콘서트, 일반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포럼에는 "이제는 지방분권"을 주제로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윤식 시흥시장 등 정관계인사들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중부권 행정협의회 소속 6명의 시장들은 이날 지방자치와 분권실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5대 공동선언문 발표하고, 0~2세 영유아 무상보육에 대한 실질적 대책이 없으면 무상보육사업의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시흥, 안양, 광명, 안산, 과천, 군포, 의왕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장의 협의체로 현재 김윤식 시흥시장이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안성호 대전대 교수(한국지방자치학회장)와 이국운 한동대 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은 종합토론은 김형기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한국의 정치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해 안성호 대전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김윤식 시흥시장, 이귀훈 시흥시의회의장, 지역 경제계, 언론인 등이 토론을 벌였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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