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공식 도요타 딜러인 ㈜도요타YM이 25일 도요타 대구전시장을 열었다. 수성구 황금동 옛 삼성디지털프라자 자리다.
㈜도요타YM은 이에 앞선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에도 나섰다. 영업사원만 10명 이상 채용했다. 3주만에 40대가 넘는 사전 예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히며 대구경북지역 판매량 톱3 안에 들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도요타의 고급브랜드인 렉서스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수입차업계 1위 탈환도 충분할 것이라는 계산이다.
렉서스는 2007년까지 대구경북지역 수입차업계 판매량 1위를 고수해왔지만 이후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에 밀려 고전해왔다. 이 때문에 이번 도요타 대구전시장 개점은 한국도요타 입장에서는 큰 의미를 갖는다. 중요성을 반영하듯 30일로 예정된 공식 개장식에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도요타 사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도요타 대구전시장은 지상 3층, 총 면적 1천290㎡ 규모로 1층과 3층을 활용하게 된다. 일반 정비시설을 비롯해 고객 라운지 및 서비스 리셉션 등 차량전시부터 구매 상담, 정비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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