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정 사망, 유서 남긴 채 자택서 발견 "경찰'자살' VS 유족'아니다'"
중견탤런트 남윤정이 사망한 채 발견돼 충격을 전했다.
故 남윤정(58)이 지난 1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여의도동 A아파트 자택에서 숨진 채 딸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따르면 현장 도착 당시 남윤정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현재 남윤정의 정확한 사망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장에서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남윤정의 측근들은 평소 고인이 1년 전 남편 신모씨의 사망 후 그동안 우울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경찰 측의 발표에도 유족측은 남윤정이 과로로 인해 심장 쇼크를 일으킨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현재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3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남윤정 사망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애도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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