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가 13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한국 연주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이루마는 겨울의 문턱에 선 11월, 서늘해진 날씨와 함께 차분하게 가라앉은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줄 아름다운 선율로 감성미학을 전한다. 2001년 1집 'Love Scene'으로 데뷔한 이후 '겨울연가', '뉴 논스톱'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곡이 삽입되면서 대중적 인기를 끈 이루마는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인 영국 '퍼셀 스쿨'과 런던대 킹스컬리지를 거쳤다. 현재는 피아노 연주는 물론 뮤지컬'연극'영화 음악 작곡가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이루마는 데뷔 11년, 지난 10년간의 행복하고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며 다시 새로운 1년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피아노 선율로 그려 낸 인생의 풍경화 같은 새 앨범 '기억에 머무르다 - Stay in Memory'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그가 머물고 있는 따뜻한 기억 속에 자리 잡은 풍경이 건반 위에서 미묘한 떨림으로 청중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 문의 053)606-6131~3.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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