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달성군 제1호 사회적 기업' 선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이 지난 14일 고용노동부에서 개최된 제5차 사회적 기업육성 전문위원회 심사에서 인증심사를 통과해 달성군의 제1호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회적 기업은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영업활동으로 얻은 이익을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하는 기업이다.

달성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고용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위생 팩, 위생장갑, 천연비누 제작·판매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천연염색한 스카프, 손수건, 속옷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꽃 묘장을 조성하여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 원예치료를 통한 운동기능과 근력 향상을 도모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도 함께 실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 대해 앞으로 3년간 참여근로자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전문 인력, 사업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2013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 기업에 대해 인증현판을 제작·설치해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2014년까지 10개소 이상의 사회적 기업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아이템 발굴과 맞춤형 지원활동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