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뿌리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한다.
뿌리산업은 공정기술을 통해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6대 기초 공정산업으로 주조, 금형, 용접, 소성가공, 표면철, 열처리를 말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기술력 및 경영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지정해 정부 지원정책과 연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이 되려면 지식경제부가 지정한 6대 뿌리기술(175개)을 보유한 기업 중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제품이 기업 전체 매출액의 50%를 차지해야 한다. 또 기술과 경영, 품질 관리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신청은 한국뿌리산업진흥센터(www.root-tech.org)를 통해 연중 접수중이며 대경중기청에서 현장평가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되면 중기청 정책자금 융자한도 확대와 산업기능요원 배정 및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가점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문의 031)436-8095.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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