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인~범물 구간(달서구 상인동 상화로~수성구 범물동 용지네거리) 4차순환도로공사가 약 90%의 공정률 속에 4월 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23일 오후 대구시 건설본부 토목부 직원들이 범물터널 내 환기와 화재 시 연기제거 기능을 갖춘 제트팬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상인~범물 4차순환도로는 총길이 10.44㎞, 총사업비 3천624억원(민자 2천444억원, 국비 345억원, 시비 835억원)이 투입된 민간투자사업으로 개통되면 유료로 운영된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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