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은 큰 업적을 남긴 사람만 쓰는 전유물이 아니에요."
최근에 보통 사람 누구나 자신을 주인공으로 개인의 역사를 담은 자서전 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교육대학 평생교육원은 '내 삶 내가 쓰기'라는 강좌를 개설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강의는 장호병 교수가 맡고 있다. 나의 삶 쓰기에는 질곡을 헤쳐 나왔던 일, 눈물겨웠던 일, 기뻤던 일, 또 후세에 남겨줄 이야기 등 주제는 많다. 강좌는 내 삶 속에서 들려줄 이야기를 기억해 내고 체계를 세워 재미있게 구성하는 방법을 안내해 준다. 지금까지 40여 명이 '내 삶 내가 쓰기' 과정을 수료했다. 이 중 전 고교 교장 이원호 씨, 정부투자기관을 퇴임한 도철기 씨, 전 대학교수 강형 씨, 주부 김윤지 씨 등 4명이 자서전을 출간하기도 했다.
대구교육대학 평생교육원은 내달 12일 '내 삶 내가 쓰기' 강좌를 개강한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내달 6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문의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행정실(상록교육관 1층), 010-2503-9334.
글'사진 방종현 시민기자 bjh1176@hanmail.net
멘토'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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