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성서IC~서대구IC 간 도시고속도로 확장 공사 마무리를 위해 19~25일 1주일간 야간 포장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구조물 및 확장 공사가 끝난 도시고속도로 구간의 아스콘 포장에 따른 것이다. 공사 기간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야간작업으로 시행한다. 5~6개 차로 중 2개 차로 정도를 통제할 예정이다.
23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1년 6월 착수한 도시고속도로 확장은 포장 공사에 이어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남겨두고 있다. 다음 달 초 전 구간 개통 예정으로 만성적인 지'정체 현상을 겪는 성서IC~서대구IC 구간 차량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권정락 대구시건설본부장은 "야간 포장 공사 기간에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교통안전요원의 유도에 따라 차선을 준수하고 안전 운행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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