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구 '클린 클린 건강다이어트' 인기

비만·만성질환자 100명 대상 2기 개강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운영 중인 '클린 클린 건강다이어트'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성구청은 20일부터 비만자와 만성질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제2기 클린 클린 건강다이어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간 진행되는데, 주간반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난달 2일부터 6주간 진행된 제1기 때는 참여자들의 몸무게가 평균 2.3㎏ 감량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은 콜레스테롤, 혈당, 체성분 검사 등 사전 검사와 강좌 및 실습, 미각 측정, 싱겁게 먹기 교육, 요가 및 명상요법, 사후검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일 열린 개강식(사진)에는 임재양 원장(임재양 외과의원)이 참석해 클린 프로그램 강의와 실습 시간을 가진 뒤 직접 만든 건강 밥상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클린 프로그램은 한국인을 위해 개발된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몸속의 독소와 찌꺼기를 분리, 배출시켜 장 속의 유익한 세균을 되살리는 건강 식이요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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