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4대 국경일이지만…휴일이 너무 많아서"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가 화제가 되고 있다.

매년 7월 17일은 1948년 공포된 대한민국 헌법을 기념하는 국경일. 올해로 제 65주년을 맞이했다.

그러나 제헌절은 무휴 국경일이다.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등과 함께 대표적인 대한민국 국경일이지만 2008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한글날은 내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된다.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는 지난 2006년 공공기관 주 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휴일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제헌절은 식목일(4월 5일)과 함께 공휴일에서 제외돼 2008년부터 쉬지 않는 국경일이 됐다. 2007년 7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제헌절의 법정 공휴일이 폐지된 것이다.

한편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들어보니까 수긍이 가지만 안타깝네요..." "그래도 이렇게 중요한 날에 일을 하다니..."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하긴 공휴일 많아지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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