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예원 갤러리Ⅱ(관장 이창수) 개관 기념전 '2013 여름 부채 서화전'이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산예원 갤러리Ⅱ(대구시 동구 중대동 714-1)에서 열린다.
이번 개관 기념전에는 멋과 풍류를 만끽하며 여름을 이겨온 선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합죽선과 평선이라는 부채에 독특한 구도와 예술성을 표출해내는 서예, 문인화, 서양화, 한국화 등이 전시된다.
장르별로 이경희, 이성조, 한영구, 최해숙, 이천우, 채희규, 류영희, 박병구, 민병도, 정성근, 사공홍주, 서상언, 김영선, 권정찬, 이준일, 석용진, 이원동, 리홍재, 백옥종, 이미란, 남학호, 문영삼, 류지혁, 정성석, 장두일, 신재순, 김정기, 김진규, 장종규, 구남진, 정준호 씨 등 140여 명의 작가들이 출품한다.
공산예원 갤러리Ⅱ는 남석(南石) 이성조 선생이 설립한 공산예원 부설 공산예원 갤러리Ⅰ에 이어 팔공산 파계사 입구 '커피 카페거리' 중간지점에 개관한 곳이다.
2003년 개관한 공산예원 갤러리Ⅰ과 8월 1일 개관하는 공산예원 갤러리Ⅱ의 관장에 임명된 이창수 신임관장은 "작가로 활동하면서 관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무거운 책무를 느낀다" 면서 "알차고 의미 있는 전시로 시민들에게 마음의 휴식처가 되는 갤러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053)981-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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