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회장 변숙희 시안미술관장)는 터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 이스탄불 현지에서 국립 군사박물관과 고고학박물관과의 문화협력을 위한 전략적 협력 조인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력 조인식에는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경상북도박물관협의회 관계자와 터키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 박물관기관은 MOU를 통해 매년 공동으로 인류문화유산을 통한 기획전시 행사 개최를 비롯해 교육 및 연구'학술 사업 추진, 박물관 전문인력 연수 교류 등 두 나라 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경북박물관협의회와 전략적 협력조인식을 체결한 터키 국립박물관은 그리스 로마시대의 역사적인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이스탄불 고고학박물관'과 오스만제국에서 현대의 터키에 이르기까지 군사관련 유물과 기록을 총 망라해 보여주고 있는 '이스탄불 군사박물관'이다.
경북지역 30여 개 국'공'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이 참여하고 있는 경북박물관협의회는 이번 터키지역 2개 박물관과의 협력체결을 기반으로 앞으로 터키지역 박물관, 미술관들과 협력망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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