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산업개발 '월배 2차 아이파크' 2,134가구 분양

모델하우스 열어…내달 1일부터 청약 접수

현대산업개발은 27일 대구시 유천동 월배택지지구 A2블록에 '월배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천134가구 규모이며 전용 면적 기준 59~101㎡로 구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앞서 분양을 마친 현대아이파크 1차(1천296가구)와 함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설 월배지구는 성서공단과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주변에 공단이 위치, 실수요자들이 많고 진천역(도시철도 1호선)과 대곡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현대산업개발은 실속형 평면과 특색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분양사 관계자는 "실 수요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평면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 내 실내 수영장과 주변 공원과 연계한 순환 산책로도 조성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청약 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 2순위, 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월성네거리 인근(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598-1번지)에 있다. 문의 053)632-6100.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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