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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 국가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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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구미서 전진대회

구미시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회장 황윤성) 및 전북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국민화합(영'호남) 전진대회'가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 김영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한혜련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바르기살기운동 경북협의회와 전북협의회는 1999년 자매결연한 이후 영'호남 화합과 발전을 꾀하고자 매년 양 지역을 오가며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전진대회는 공식행사에 이어 결의문 채택, 기념품 교환, 유적지 탐방을 통한 화합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에 앞서 주최 측은 박정희체육관 앞마당에 경북도와 전북도가 똑같이 도화(道花)로 채택한 백일홍을 기념으로 심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과 전북 도민이 함께하는 모습 속에서 대통합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바르게 사는 마음을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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