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람과 더불어 내일 보는 미래경영 주목을"…공병호 경영연구소장

경북CEO포럼 강의

"사업은 팀플레이입니다. 사람과 더불어 내일을 내다보는 것이 바로 미래 경영입니다."

경북 CEO포럼 5주차 강의가 '위험 관리와 5년 후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8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공병호 경영연구소장은 현재 위기관리에 실패한 국내외 기업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리더로서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와 미래 경영 예측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리더로서 가져야 할 자질과 욕망, 집중력 등을 강조했다.

공병호 소장은 "경영자는 어떠한 상황에도 '자신이 전부를 알고 있다'는 교만을 갖지 말고 상황 변화에 따른 실천적 지혜를 길러야 한다"며 "항상 배움에 갈급함을 유지하고 계속 날카로운 감각으로 시대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 소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주 휴스톤의 라이스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토개발연구원과 한국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장 등을 거쳐 공병호경영연구소를 설립했다.

공 소장은 경제평론과 자기계발 등에 관한 저서 150여 편을 펴냈다. 주요 저서로는 '자기경영노트'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사장학' '고전강독' '10년 후의 세계' 등이 있다. 포항'신동우기자 sdw@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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