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도입한 학생과 기업체 CEO 간 1대1 멘토'멘티 결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금오공대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과 기업체 CEO 간 1대1 멘토'멘티 결연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대상자 14명 전원이 우수 기업에 취업했다. 금오공대는 8일에도 대구경북 성공 CEO 포럼과 함께 학생과 CEO 간 1대1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이코니 이철호 대표이사와 정명화(신소재시스템공학부 3년) 씨 등 50쌍이 멘토'멘티의 인연을 맺었다. 기업체들은 취업 지도와 기업 연계 캡스톤 디자인 등 다양한 현장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했다.
멘티로 참가한 정명화 씨는 "CEO 멘토로부터 취업과 직장생활 등의 노하우를 직접 들어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멘토 이철호 ㈜이코니 대표는 "학생과 CEO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석 금오공대 링크(LINC)사업단장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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