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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농업인 창업사업 활기…절임배추·연잎차 등 전국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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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동농업기술센터 제공
사진 안동농업기술센터 제공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소규모 창업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원료를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 지원으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것.

올해는 '가송절임배추협동조합'의 절임배추와 '안동백련영농조합'의 연잎차 창업사업 등 2곳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겨울 먹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집집마다 주부들이 김장 담그기에 분주한 모습이었으나 핵가족화되고, 산업화되면서 김장문화가 축소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 때문에 김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추를 절이고, 씻는 등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절임배추를 농업인들이 창업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송절임배추협동조합'(대표 남효경 010-9121-2719)은 식품전문가와 함께 위생적인 사업장 신축과 절임배추 생산시설 구축, 절임 방법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절임배추를 생산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절임배추 가공에 사용하는 배추는 도산면 가송리에서 수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배한 청정 배추를 지역 농업인과 계약 재배했으며 신안 천일염으로 절여 가정까지 배송하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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