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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일 野의원, 홍의락의 두번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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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 SOC 98억 확보이어 운암재 정비 교부세 7억원 따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홍의락 민주당 의원(대구시당 위원장 겸 북구을 지역위원장)은 26일 북구민의 숙원인 북구 운암지 산책로 정비를 위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북구 구암동 운암지 제방 둑 산책로 정비 예산이다. 홍 의원은 산책로가 망가져 크고 작은 사고가 생겨나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귀담아듣고 의원들을 설득했다.

홍 의원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고, 이 사업비는 친환경 합성목재 데크와 난간 설치, 기존 산책로 정비, 석축 보강, 시설물 개체와 정비에 사용될 것"이라며 "산책로를 정비해 주변 환경이 개선되면 운암지는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1998년 설치된 운암지 산책로는 포장이 일부 유실되거나 균열이 생겨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또 좁은 길폭으로 보행자 불편이 심했고, 제방석축 균열로 붕괴 위험이 있었다.

홍의원은 지난달에도 포항~영덕 고속도 설계비 예산 9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서상현기자 subo8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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