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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20kg 감량 "대단한 연기 열정"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3일 오전(한국시간)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매튜 맥커너히는 남우주연상 후보 '아메리칸 허슬'의 크리스찬 베일 '네브라스카'의 브루스던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노예 12년'의 치웨텔 에지오포와의 경쟁에서 이겨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상을 받은 매튜 맥커너히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와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어머니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에이즈 환자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하여 전작인 '링컨 차 타는 변호사' 출연 당시보다 무려 20kg 이상을 감량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메튜 맥커너히가 에이즈에 걸려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론 우드루프가 자신에게 등 돌린 세상과 맞서 싸우며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에 바탕한 작품이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아직 본 적없는데 꼭 봐야겠네요" "크리스찬 베일도 진짜 연기 잘했는데 아쉽다" "2014 아카데미 시상식 안타깝네 디카프리오 상 또 못 탔네" "2014 아카데미 수상 결과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대단한 듯" "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받고 디카프리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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