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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희망자, 내일 오후 남구청 모여라

드림피아홀서 취업박람회

남구청은 26일 구청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지난해 5월 열린 취업박람회 모습. 남구청 제공
남구청은 26일 구청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지난해 5월 열린 취업박람회 모습. 남구청 제공

남구청은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꿈의 일자리를 잡(job)아 주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취업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부터 채용까지 이뤄지는데, 남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

이날 박람회엔 ㈜비젼 디지텍, 홈플러스 남대구점, ㈜하이테크 디젤 등 남구에 있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지원서를 받아 바로 면접을 한다.

또 35개 업체도 참여해 구인정보를 제공하는데, 원하는 업체에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채용 전형이 진행된다. 증명사진이 없는 지원자는 현장에서 서류 작성 시 남구청에서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60~70명을 취직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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