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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핫클릭] 월드컵 '진짜 메시'-'알프스 메시' 대결 흥미

이번 주 인터넷 독자들은 좌초 위기에 놓였던 홍명보호에 관심을 쏟았다. 핫클릭 1위는 벨기에전을 앞두고 벼랑 끝에 몰린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 도전을 전한 소식이 차지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벨기에를 상대로 지난달 27일 오전 5시 '상파울루 기적'에 도전했다. 1무 1패가 돼 H조 최하위로 처지면서 16강 자력 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이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실낱같은 희망을 품을 수 있었다. 하지만 태극전사들의 도전은 조별리그 탈락으로 끝나고 말았다.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마지막 두 경기도 눈길을 끌었다.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와 60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리는 스위스가 남미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에 나섰다. '진짜 메시'와 '알프스 메시' 간의 대결로도 흥미를 끌었다. 아르헨티나 최고의 골잡이 메시와 샤치리의 대결이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을 꺾고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벨기에도 2일 '북중미의 최강자' 미국과 8강 진출을 다퉜다.

대구 도심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조정한다는 내용의 영상뉴스는 핫클릭 2위를 차지했다.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보행자와 차량 교통안전을 위해 1일부터 동부로와 태평로, 북비산로 전 구간에 대해 자동차 통행 제한속도를 시속 70㎞에서 60㎞로 낮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지역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가 다른 도시보다 전반적으로 많은 현실과 제한속도가 선진국보다 높다는 시민사회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7월 인사 청문회 정국을 전한 소식도 인터넷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 등 부총리'장관 후보자 8명의 재산'병역 사항 등이 담긴 인사청문 요청안이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24일 국회에 일괄 제출됐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퇴한 만큼 이번 청문회 벽을 넘지 못하고 추가적인 후보 사퇴가 발생하면 정부의 국정 운영은 올스톱될 수 있다. 새누리당은 현행 인사청문제도 개선을 이야기하며 8명 사수를 위한 배수진을 친 상태고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자들의 업무 역량과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소식도 핫클릭 상위권을 차지했다. 청와대는 지난달 2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과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국빈 방한은 시 주석이 지난해 초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래 첫 방한으로, 시 주석은 이번에 제3국 방문과 연계하지 않고 한국만을 단독 방문한다고 기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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