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성공한 가방 디자이너로 인정받았던 임상아가 이혼과 함께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BS 추석특집 예능 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이하 '썸씽')에서는 가수 출신 임상아가 출연해 이혼과 함께 자신의 일상사를 털어놨다.
임상아는 자신의 삶을 점수로 표현하면 "69점" 이라며 "열심히 살긴 했는데 행복지수는 모르겠다"고 힘겨운 삶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임상아는 전 남편에 대해 "좋은 사람이였음에도 결혼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게됐다"며 "현지인가 결혼해 영어도 빨리 익히고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위로가 필요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원천으로 딸 올리비아를 꼽았다. 딸 올리비아에게 많은 부분을 의지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임상아는 "올리비아가 자신을 이미 파악하고 더 잘 알고 있다"고 어른스러운 올리비아를 칭찬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임상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잘나가는 줄만 알았는데 아픔이 크다" "삶의 가장 큰 목표는 행복이여야 한다는게 느껴진다" "반드시 돈을 많이 벌고 이름을 알리는게 좋은건 아니다" "임상아의 재기를 기대한다" "그리워 하지말고 한국에서 활동하는 임상아를 보고싶다" "공황장애를 이겨내는 임상아 였으면 좋겠다" "임상아가 이제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임상아 화이팅" "새로운 일들로 더 큰 행복을 누리고 공황장애를 극복하는 임상아의 이야기도 듣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요 '뮤지컬'로 유명세를 탓던 가수 임상아는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던 중 미국행 유학길에 올랐다.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브랜드 'SANG A'를 런칭하고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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