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4회 LG 드림 페스티벌 시민 3만여 명 운집 대성황

가요제·그룹댄스 등 경연…청소년들 끼·열정의 무대

제14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3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LG 제공
제14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3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다. LG 제공

'제14회 LG 드림 페스티벌'이 3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시민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5개 LG계열사 협의체인 LG경북협의회(회장 이웅범'LG이노텍 대표)가 마련한 이날 페스티벌은 청소년 가요제 및 그룹댄스, 시민스타킹 수상팀의 공연에 이어 비스트'빅스'정수라'문연주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열기를 더했다. 특히 '2014 세계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에서 중국 북경지역 우승을 차지한 스타 댄스팀이 초청돼 한'중간 우정을 과시했다. 청소년 5천여 명은 학교 폭력 근절 서약에 동참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웅범 LG경북협의회 회장은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지역사랑 활동으로 사랑이 넘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전 임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청소년 그룹댄스 대상은 '왁 오브 더 월드', 청소년 가요 부문은 'SWEEP'가 각각 차지해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50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또 LG시민스타킹에선 구미 인동동 주민센터가 '인동 팔경'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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