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13일 김천시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통안전공단 대외협력팀 직원들은 김천시 대곡동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미용과 학생 10여 명이 함께해 잡티 제거, 기초화장 등 메이크업 봉사도 했다. 장수사진은 액자에 담아 1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을 촬영한 한 주민은 "아들'딸 같은 이들이 말벗도 해주고, 분위기 조성도 해줘서 즐겁게 장수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 안정미 과장은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공단이 김천에 이전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지난 4월 본사를 김천으로 이전한 교통안전공단은 1981년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관련 모든 분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국내 유일의 종합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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