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역 골프장 고독성 농약 검출 '0'

대구지역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고독성 농약 및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 하반기 팔공CC, 냉천CC, 육군 무열대, 공군 K-2부대 등 대구시내 4개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부지 내 연못) 시료를 불시에 채취해 고독성 농약 3종 및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을 포함한 총 28종에 대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농약이 검출되지 않는 등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골프장 농약 잔류량을 매년 조사해 농약 사용 등으로 인한 골프장 주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 3종 또는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1천만원 이하 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