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예천 양궁 꿈나무들이 각종 메달을 휩쓸었다. 예천초등학교 남자 양궁부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6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종합 1'2'4위와 단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김제덕(6학년) 군은 대회 6관왕으로 남자 초등부 개인종합 1위를, 김예찬(6년) 군은 개인종합 2위, 황정인(5년) 군은 개인종합 4위를 차지했다. 또 초교 여자부에서는 예천동부초 양궁부가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박한결(6학년) 양은 20m와 25m에서 1위, 30m와 35m에서 3위를 획득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 최종 선발전을 겸한 경기로 예천초에서는 김제덕, 김예찬, 황정인 군이, 동부초에서 박한결, 김남미 양이 출전하게 됐다.
허정두 예천교육장은 "양궁 꿈나무들이 활의 고장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묵묵히 훈련에 임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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