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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마저 가격 인상, 12종 100원씩, 지난해 말부터 유명 햄버거 브랜드 모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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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로고. 매일신문DB
버거킹 로고. 매일신문DB

햄버거 가격이 줄줄이 오름세다.

버거킹이 3월 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100원씩 인상한다.

와퍼, 치즈와퍼, 불고기와퍼 등 버거(단품) 10종과 텐더킹과 코코넛쉬림프 등 사이드메뉴 2종이다. 12종 모두 100원씩 인상된다.

다만 대표 세트 메뉴들은 가격이 기존과 동일하다. 예를 들면 와퍼의 경우 단품은 5천600원에서 5천700원으로 인상되지만, 음료와 사이드메뉴를 더한 와퍼 세트 메뉴는 기존과 동일한 7천700원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모든 제반 비용이 상승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명 햄버거 업체들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임대료 상승 등을 이유로 지난해 말부터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롯데리아가 지난해 11월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데 이어, KFC, 모스버거, 맥도날드, 맘스터치 등도 일부 제품 가격을 소폭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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