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있던 여객기내 승객이 소지한 휴대폰에서 화재가 발생, 승객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휴대폰은 LG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CBC 방송은 1일 오전 7시쯤(현지시간) 피어슨 공항에서 밴쿠버로 출발하려던 에어캐나다101편 여객기 안에서 한 여성 승객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에서 갑자기 불이 나 이 승객이 손에 1도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불이 난 직후 기내 승무원들이 소화기로 긴급 진화해 기체에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승객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여객기 출발이 2시간 지연됐다.
CBC 방송은 경찰이 화재가 발생한 휴대폰을 LG 제품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