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대구지역 광공업 생산이 소폭 늘어났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대폭 줄어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올해 1월 대구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6% 증가했다. 기계장비(39.7%), 전기장비(15.3%), 섬유제품(10.6%) 등 업종에서 증가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9.8%), 자동차(-2.5%) 등에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하는 7.1% 증가했으나 자동차(-2.3%) 등 업종에서는 줄었다.
특히 대구 소비심리는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으면서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백화점, 대형마트 판매액 모두 각각 10.6%, 18.7%가량 대폭 줄었다. 가전제품(16.6%), 신발'가방(1.7%) 등은 증가했으나 음식료품(21.12%), 화장품(20.7%), 오락'취미경기용품(16.3%), 의복(12.5%) 등 상품군에서 전반적으로 모두 감소했다.
소비뿐 아니라 건설 경기도 얼어붙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역 건설수주액은 3천494억원으로 전년 대비 50.3% 감소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 부문에서 학교'병원, 관공서, 연구소, 재건축주택 등의 수주 감소로 전년 대비 49.1% 감소했고 토목 부문에서는 도로'교량, 기계설치, 항만'공항 등의 수주 감소로 96.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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