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63'무소속) 전 김천부시장이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곧 바로 충혼탑을 참배하고 황금시장과 정월 대보름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 김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님 앞에서 고향 김천 발전을 위해 이 한 몸 불사르겠다고 다짐했다"며 "오랜 행정경험을 통해 준비된 시장으로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도시 일등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김천부시장, 구미부시장, 청도부군수,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장을 역임한 전문행정가 출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재직 중 2006 김천전국체전 성공 개최와 국가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과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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