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카페 '골목에 봄' 문화교실이 '정충진의 펜화 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펜화는 만년필이나 펜을 이용해 자신이 포착한 인물이나 사물을 그리는 것으로, 색 펜을 이용해 색깔도 입힐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카페 '골목에 봄'(대구시 중구 향촌동 수제화골목 북편 '대우주차장' 인근)에서 진행된다. 정충진 작가는 "3개월 과정이면 누구나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6개월 과정을 마치고 나면 소박하지만 전시회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펜화가 정충진 작가는 부산대 서양학과를 졸업했으며, 최근 판다를 소재로 한 작업을 하고 있다. 수강료 월 10만원. 010-3112-9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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