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 공예의 풍류와 멋을 느껴볼 수 있는 박미경 작가의 한지'공예 그림전이 6일(화)부터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개인전에서 박 작가는 풍경화로 제작한 한지 그림 20여 점과 공예작품 20여 점 등 총 50여 점을 선보인다.
한지 그림은 물감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염색된 한지를 손으로 찢어서 붙인 그림을 일컫는다. 한지 특유의 강하면서도 유연한 두 가지 상반된 성질을 이용해 모(보풀)를 살려 붙이는데 한지의 두꺼운 정도에 따라 수채화나 유화의 분위기를 모두 표현해낼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지 그림과 함께 전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가미된 버선장, 약장, 전통합, 서랍함 등 생활 공예 작품도 전시한다.
류해미 큐레이터는 "한지공예가 박 작가는 한지라는 전통의 재료를 예술로 승화시켜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작가"라면서 "이번 전시에서 소박하면서도 실용의 미와 자연의 미가 잘 어우러진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일(일)까지.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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