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서장 장호식)는 7일 고객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KEB하나은행 상인동지점(지점장 조상래) 조모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조 계장은 지난 2일 오후 3시 55분쯤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러 온 손님 김모 씨의 요청을 미심쩍게 여기고 다른 직원에게 경찰 신고를 요청해 2천1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씨는 고려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범인으로부터 "대출을 받으려면 계좌 거래내역이 필요하다. 거래 은행을 방문해 계좌이체된 현금을 찾은 뒤 고려저축은행 직원에게 전달하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호식 서장은 "금융기관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처로 소중한 시민의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은행권에서는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을 볼 경우 경찰에 적극 신고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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