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주낙영(57'자유한국당)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장에 당선되면 관사를 시민에게 돌려줄 계획"이라며 "관사 폐쇄 이후에는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매각 또는 문화예술공간 활용 등 최적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또 "경주는 국제적 문화관광도시로서 외빈 접대를 위해 관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만 관사는 과거 임명직 시절 서울에서 내려오는 기관장의 숙소로 설치됐던 만큼 민선시대에는 맞지않은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말 기준 행정자치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관사를 보유한 시'군은 16곳(7%)에 불과하며 경북의 경우 23개 시'군 중 경주시, 상주시, 의성군 등 3곳만이 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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