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ED 스포츠 밴드·야광 팔찌… 교통안전 홍보용품 인기만점

"밤에 산책이나 운동할 때 신발에 이것(슈즈 LED 밴드)을 끼우면 불빛이 반짝거려 재미도 있고, 차량 운전자들이 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교통사고 위험도 없어 참 좋아요."

성주경찰서(서장 유오재)가 보행자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나눠주고 있는 갖가지 교통안전 홍보용품이 인기다.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가미돼 홍보 효과는 물론, 실질적인 보행자 교통안전에도 크게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류도 다양하다. 팔목에 끼우는 LED 스포츠 밴드, 신발에 부착하는 슈즈 LED 밴드, 야광 지팡이, 야광 게르마늄 팔찌, 야광모자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리고 좋아할 만한 것들이다.

경찰은 "날씨가 따뜻해지면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질 것에 대비해 실용적이고 계절에 맞는 맞춤형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제작했다.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받은 모든 분들이 좋아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오재 서장은 "노인, 보행자 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안전시설을 보충'정비하고, '사람이 먼저, 보행자가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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