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행복북구문화재단 신춘음악회, 다양한 수상경력 연주자 출연

지역 음악대 우수 졸업자들 데뷔무대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은 29일(목)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신춘음악회 '그들이 있어 행복한 봄날'을 개최한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출범기념 첫 번째 페스티벌 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올해 지역 음악대학 실기 우수 졸업자들의 데뷔무대로 꾸며진다.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미래가 촉망되는 연주자들의 공연을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음악회에 참여하는 13명의 연주자들은 대구음악협회 콩쿠르, 이탈리아성악회 주최 전국 성악콩쿠르, 경북도지사 표창, 전국 학생음악콩쿠르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 있는 예비 음악가들이다.

무대에서 예비 음악가들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Una voce poco fa'(김한솔), '하이든의 피아노 소나타-No. 62 in E-flat major'(권나현),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in Eb Major-3rd Movement'(김지현) 등 클래식 11곡을 들려준다.

또 작곡과 출신 연주자들이 직접 작곡한 'Two Piano를 위한 Cycle'(윤제경 작곡), 'DSP 음향과 비주얼 이미지를 위한 컴퓨터 음악-진한 푸른 빛'(전복기) 등 2곡도 선보인다.

전석 무료. 선착순. 문의 및 예약: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053)3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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