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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 프로그램 올해 49개 기업 지원 계약 체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IP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상반기 사업을 시작했다. IP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IP 기술 및 경영 등에 걸쳐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32개 기업에, 올해는 상'하반기에 걸쳐 모두 49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 15일 ㈜메인정보시스템(포항)을 포함한 28개 기업을 선정했고, 해당 기업들은 협력기관, 경북지식재산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6월 24일까지 90여 일 동안 총 8회에 걸쳐 IP 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 및 분쟁예방, IP 창출 및 경영진단, 연계사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는 IP 중심의 컨설팅 9개 항목에서 기술거래 컨설팅, 인증 컨설팅, 국가 R&D 기획컨설팅, 투자연계형 사업 컨설팅 등으로 컨설팅 분야가 더욱 확대됐다는 점에서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클 전망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지난해 IP나래 프로그램 지원기업 가운데 7개 기업이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도약했다. 창업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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