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시·박람회·공연…5월 엑스코 눈·귀 즐겁다

18일부터 '대구펫쇼' 열리고 25∼27일엔 국제뷰티엑스포, 31일∼6월 3일 대구꽃박람회

엑스코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시와 박람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펫쇼, 뷰티엑스포, 꽃박람회 모습.
엑스코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전시와 박람회,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펫쇼, 뷰티엑스포, 꽃박람회 모습.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엑스코에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를 피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전국 최대의 펫쇼를 비롯해 뷰티산업 트렌드를 접할 전시회, 꽃의 계절에 맞춘 꽃박람회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우선 18일부터 3일간 반려동물과 동반 관람이 가능한 전국 최대의 반려동물전인 '대구펫쇼'가 열린다. 올해는 개통령으로 불리는 강형욱 훈련사를 초빙해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료 애견기본미용센터와 반려동물 구강관리 교실, 반려동물 행동심리 상담 펫타로카드, 반려동물 영양 상담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 세미나와 전시회 입장은 유료이며, 홈페이지(www.petshow.co.kr)를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지역 최대 규모의 '대구국제뷰티엑스포'도 볼만하다. 화장품과 헤어, 네일, 메이크업, 바디뷰티, 의료뷰티 등 뷰티서비스 전체를 선보인다. 한복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에게 맞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뷰티체인지관'과 나만의 인생 아이템을 찾아볼 수 있는 '뷰티 하우스'가 올해 새롭게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5천원이지만 24일까지 사전 등록하면 무료이다.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꽃愛 빠지다'를 주제로 한 '대구꽃박람회'가 열린다. 꽃 먹거리관과 꽃 해설사 가이드 투어, 플라워 미니오케스트라, 꽃차 시음 클래스 등 멋과 맛을 만족하게 하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서 화병과 생화를 나눠주고, 꽃무늬 신발을 신은 참관객에게 다육식물을 증정하는 이벤트, 꽃씨키트를 나눠주는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료는 현장에서 구매하면 8천원이고, 이달 30일까지 등록하면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문화공연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가족 뮤지컬 '번개맨의 비밀'이 12~14일 예정돼 있고, 이어 22일에는 10대들의 힙합경연 TV프로그램인 '고등래퍼' 참가자들이 펼치는 '좋은콘서트#1 슈퍼 루키 in 대구'가 개최된다. 또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전국투어 콘서트 'Soul Walk'in 대구가 26, 27일 열린다.

엑스코 관계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얻고 가족, 친구, 연인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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